• 화~일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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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자리한 음식점 '로우테라스'~

저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릴 것 같아서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가니까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입구에 자리한 포토존? ㅋㅋㅋ 거울은 있으면 찍어줘야죠ㅋㅋㅋ

날씨가 추운 날에는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여기는 웨이팅존이 실내에 위치해서 좋더라고요 옆에 인테리어도 이뻐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인테리어 취향 깔끔한데 완전히 제 취향~

입구 쪽에 위치한 좌석들 이 날은 한파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추웠던 날이라 저는 좀 더 안쪽이 있던 자리로 잡았어요 가게가 테라스 있는데 까지 하면 은근히 넓어서 가게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이 되니까 실내 자리는 거의 다 빨리 차는 편이니 전화로 미리 예약문의 하시는 것도 좋을 듯~

뇨끼를 먹으러 간 입이니 세 가지 뇨끼를 다 시켜보려다가 같이 간 일행이 단호박은 못 먹는다고 해서 그것만 빼고 2개, 라자냐 1개, 미나리 파스타 1개씩 시켰습니다~ 여기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가 단호박 뇨끼인데 다음에 노게 되면 그걸로 시켜보려고요

보토 라자냐가 조리 시간이 긴 편인데 여기는 라자냐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라구소스로 만든 라자냐는 제 마음속의 국룰 ㅋㅋㅋ

뇨끼와 라자냐를 시키면 브리오슈 빵을 주시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저 빵은 뇨끼 소스에 찍어먹는 게 궁합이 좋았아요~

트러플 크림 뇨끼~

옥수수 크림 뇨끼~ 맛있었데 단맛이 조금 강해서 음식보다는 디저트에 가까울 정도? 

미나리 오일 파스타~

파스타는 뇨끼하고 라자냐만 먹으면 부족할까 봐 나중에 시킨 건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 저 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전반적인 음식들 느끼함을 잡아줘서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다시 시킬 파스타~

 

뇨끼 맛집을 찾으면 거의 다 서울에 위치해서 잘 먹기 힘든데 집 근처에서 뇨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날씨가 좀 더 풀리면 테라스석에서도 한번 앉아서 식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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