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던 카페 오지힐, 그래서인지 주변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보였어요~

들어가자 보이는 케이트들의 향연>_<

이렇게 종류가 많으면 전 오히려 뇌가 안 돌아가서 선택하기가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친구들이 시키는 거 조금씩 나눠먹기로 했어요 ㅎㅎㅎ

 

얼마 전에 갔던 카페에서 팔던 케이크가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오지 힐에서 공수해서 파는 것이라고 하네요 ㅎㅎ

그만큼 오지힐 케이크가 유명한 거겠죠? 마냥 폭신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식감의 레몬 파운드 케이크 몇 번을 먹어도 맛있어요♡

카페 곳곳에 있던 감성적인 포스터, 그리고 오지힐 화장실도 엄청 낭만적이에요 ㅎㅎ

오지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파블로바도 주문해서 맛봤어요~

파블로바는 머랭을 사용해서 만든 디저트인데 식감이 겉에는 뭔가 쫄깃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달고나 같은 신기한 맛이 나더라고요 같이 올라간 딸기랑 패션후르츠 시럽이랑 어울려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요 근래 들어서 먹은 디저트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여기 가시면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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