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에 관극을 하러 왔네요 웃는 남자 이후 오랜만에 오게 된 세종문화회관~ 아직도 주변이 공사장이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정리된 풍경이라 한결 다니기가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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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뮤지컬보다는 방송으로 가수와, 배우의 모습으로 뵌 적이 많은데 전 공연자체가 초연인줄 알았는데
예전에도 하신적이 있으셨나봐요 어쩐지 첫번째 공연치고는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셔서 놀랬어요~
1막 마지막 신에게 분노하면서 오열하는 장면을 아직도 눈앞에서 선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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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 뵙는 분인데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라는 분이시네요?
극중에 아마데우스의 특징을 살리고자 초록색 스니커즈를 신고 무대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초반에는 장난끼 가득한 성격을 살리다가 후반부로 갈 수 록 점점 감정이 흔들리는 아마데우스를 표현하시는게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표를 받았을 때 좋았던 게 당일 캐스트로 꾸며진 티켓꽂이를 주더라고요?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덕질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분인듯ㅋㅋㅋㅋㅋ 덕분에 티켓보관할때 더 예쁘게 할 수 있겠어요
개인적인 감상평을 쓰자면 초연은 아니지만 프리뷰라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질거라 생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열연을 하는 차지연님의 연기가 2층까지 전해져서 소름이 끼쳤어요 그리고 살리에리가 신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2층쪽으로 시선을 두셔서 마치 제가 신이 된듯한 느낌이랄까 ㅎㅎ
초연치고는 전박전인 무대구성이나 짜임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전 2층 2열에 자리해서 무대를 봤는데요 무대 시야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보는 내내 불편한 감은 없었습니다~
살리에리 역할에 유일하게 여성배우 캐스트가 차지연님이라 과연 어떨까 싶은 생각을 했는데 워낙 키도 크시고 목소리에 포스가 있으셔서 특이한 관극을 하게 되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캐스트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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